먹방 유튜버 BJ 쯔양(박정원·23)이 월수입을 공개했다.



왜소한 체격과 달리 많은 음식을 단시간에 먹는 것으로 유명한 BJ쯔양이 최근 MBC '마이 리틀 텔레비전 V2'에 출연해 월 수익에 대한 솔직한 생각을 밝혔다.



이날 함께 출연한 장영란은 쯔양에게 "얼마나 버냐."라고 묻자 쯔양은 "구독자가 많다고 돈을 많이 벌지 않는다. 오히려 지금보다 6개월 전에 더 많이 벌었다. 조회 수가 안 나오면 못 버는 거고 잘 나오면 잘 번다."고 고백했다.



쯔양은 최고 많이 벌었던 달을 묻자 "예전에 한 달에 4천에서 6천, 8천만 원까지 번다고 말한 적이 있다. 그때가 제일 잘 벌었을 때였다."면서 "그 정도가 되려면 한 달에 조회수 100만인 것만 계속 나와야 한다"고 덧붙였다.



쯔양은 새해 목표도 공개했다. 그는 "더 욕심내지 않고 사람들이 건강 걱정을 많이 한다. 저도 건강했으면 좋겠고 시청자도 건강했으면 좋겠다"고 이야기했다.



앞서 쯔양은 한 매체와의 인터뷰에서 "방송 초반 수입이 300~400만 원이었지만 지금은 이보다 20배 이상 번다"라며 월 수입을 간접적으로 밝혀 '월 수익 8000만 원'을 인증한 바 있다.



BJ 쯔양은 지난해 10월 아프리카TV에서 첫 '먹방'을 시작했으며, 현재는 180만 명이 넘는 구독자를 확보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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